안녕하세요. 쿨님^^
지난 학기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여기서 유령생활을 했었더랍니다^^; 제가 혹시 흔적 남긴 적 있나 모르겠네염.
저는 하얀 나비(素蝶)라고 합니다... 전조 대협의 골수 광팬이져.... ^^ 처음에는 전대협을 단지 흠모, 존경할 뿐이라고 우기다가 결국은 그를 사모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열심히 전대협을 위해 연가를 부르고 시를 쓰는... 정말정말 전대협을 사랑하는 소녀랍니다.. ^^
판관포청천을 본 이후로 중국과 무협과 고전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져.... 본격적으로 무협에 빠져 본 적은 아직 한번도 없지만 ㅠ0ㅠ
이 사이트도 작년에 무협사이트들을 죄다 뒤지다가 우연히 발견하였답니다^^
쿨님..... 어찌 재미있는 무협영화들을 죄다 실어 놔서, 나비 소녀의 마음을 이리 동요하게 하셨나이까.... 당장 다 빌려다 보고 싶은 것을, 지갑은 비었고 삶은 바쁘고.... 결국 쿨님 감상만 열심히 보았죠^^;;;
멋진 배우들 모습, 훌륭한 무공과 슬픈 로맨스, 탄탄한 구조.... 무협영화 소개들을 보고 나서 무협이 점점 더 좋아지게 되는.... 슬픈 현상이.... ;;;;
할 수만 있다면 무협 로맨스 소설을 써보는 게 꿈이랍니다^^ 아마도 이뤄지지 못할 듯....
후후~~ 지금도 방학이니 무협비디오나 빌려다 볼까...
도대체 저는 무협과 무슨 인연이 있기에 무협영화나 소설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 이리 심장이 울리는 걸까요..
무사들의 정한이 서린 푸르른 검날, 그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처절한 혈향, 어찌 보면 외롭고 어찌 보면 두려운 무사의 길.... 음모와 복수, 증오와 야욕이 있지만, 의리와 우정과 신비가 넘치는 강호의 세계.... 그 가운데서 펼쳐지는 운명의 만남과 사랑.
아~ 국문과임에도 불구하고 말솜씨 글솜씨가 영 없는 나비 소녀라, 도저히 이 어리벙벙한 말 몇 마디로는 무협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조금이나마 표현할 수가 없겠군요. 암튼 ~ 무협 좋죠~ ^^
전 전조 대협을 사랑하는 수많은 이들의 클럽이나 카페, 개인 홈페이지 등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활동은 무슨? 가끔 와서 남의 소설만 보고, 수다나 떨다 가는 유령이면서~ 퍽!)
쿨님은 혹시 전조 대협에게 관심이 있으신지.... ^^;;
전대협이야말로 참된 무인의 진수를 보여주는 사람이거든요^^ 헤헤^^
그러고 보니 쿨님의 이름은 고천락님을 사랑해서 만드신 거라고 했던 것 같은데.....
사실 제가 무협에 관심 있다고 말로만 떠들어대고서 무협영화는 거의 안 봐서 배우들 얼굴은 절대 기억 못합니다. (ㅠ.ㅠ) 고천락님이 누군지... 기억이 안 납니다. ;;;;
대학생이라 지성인으로서 해야 할 일과 공부가 많아서.... 무협비디오나 소설을 마음껏 볼 시간이 없답니다... 게다가 전대협을 위한 소설도 하나 구상중이라...
그래도 쿨님의 무림천하란에 나온 영화와 시리즈 중 몇개라도 보고 싶어요. ^^
전 사실 사조영웅전 새 버전이 가장 보고 싶은데...
이아붕님이 곽정이고 주걸님이 양강이던가?
아직 중국에서도 개봉이 안되지 않았나여?
울나라에는 언제쯤 들어오려나.... ㅠ.ㅠ
시간을 엿가락처럼 늘릴 수만 있다면... 지폐 몇장만 넉넉히 있다면.... 무림천하란의 무협들을 모조리 빌려다 보면서 태평세월을 보내고 싶네요. ^^
금요일 밤 열시에 정팅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협객님들은 많이 오시는지요?
기회가 있으면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뵙고 싶군요. ^^
쿨님, 뜻이 맞는 동지들 죄 모아서 오프라인에서 만나면 안될까요? 나비 소녀는 방학이라 언제든지 시간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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