聊齊 II

The Ghost Story

 

출연 : 여송현,양소빙, 소옥화, 진호민, 장혜의


 

妖薺 시리즈는 여러 이야기를 모아 놓은 일종의 귀담이다. 중국판 전설의 고향이라고나 할까? 전설의 고향을 긴장하고 보는 사람을 없을테니 요제도 그런 이야기라 생각하면 되겠다. 아니지...전설의 고향에 귀신은 참 무섭다. 아직도 구미호를 생각하면 화장실 가기가 꺼려진다. 특히 장미희가 열연했던 천년호는 섬짓함이 극치였다. 그치만 요제의 구신들은 귀신이 아닌가배...하나도 안 무섭다. 요제는 이야기별로 작은 숫자의 배우들을 재배치하여 알뜰하게(?) 만든 이야기이기도 하다. 요제I은 나가량 등이 출연했던 반면 요제II는 여송현, 진호민,양소빙 등이 열연한다.

이야기 1 "육판기담"

바보에 가까운 주일판(맥장청 분)은 선량한 성품으로 살다가 저승의 판사 육판(마응균 분)을 만나 총명해진다. 그로 인해 여자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 그는 부인의 얼굴을 예쁜 여자(장혜의 분)얼굴과 바꾸고 살다가 바보였을 때보다 불행한 삶을 살게 된다. 거의 사형 직전까지 간다. 남의 부인의 얼굴을 탐낸 탓이지..뭐. 그러다가 다시 개과천선하여 바보가 된다는 뻔한 스토리이다. 총명한 멍청이보다는 멍청한 선한 사람이 낫다는 교훈을 줄려고 애쓴 이야기인데 그 나름대로 이야기의 구성이 짜임새 있고 재미가 있는 이야기이다.

 

 

 

이야기 2 "녹야비선 綠野飛仙"

흐흐..여기에 여송현이 등장한다. 감옥(여송현 분.어째 이름이 이상하다)은 호랑이 사냥을 갔다가 동료에게 배신당해 절벽으로 추락하던중 새의 영령 아영(양소빙 분)에게 구조를 받는다. 그 이후 그는 다시 그 새를 만났고 위험에서 목숨을 걸고 그 새를 구한다 그리하여 그 둘은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새의 왕에게(독수리였슴) 겨우겨우 허락을 받아 인간세계에 살러 온다.

그 사랑이 영원할줄 알았던 그 들에게 예기치 않은(남자가 웬수지...여송현의 행동으로 볼때 당연히 그렇게 될 줄 알았지).이 생기고 여송현은 아영을 배신하고 딴 여자( 기방의 여자다. 아~~~~주 기분 나쁘게 생겼다. 그 여자 때문에 그런일이 생길줄 알았다니까...입술만 시뻘거면 다냐?) 를 사랑한다. 대체로 그러다가 여자가 남자를 목숨걸고 구해주면 다시 돌아 오게 마련인데 여송현은 아영에게 새 여자를 잊을 수 없으니 떠나달라고 요청한다. 그리고도 끝까지 여송현은 아영을 배신한다. 아영은 새가 되어 영원히 그 곁을 떠나고 그제서야(아마도 그 나쁜 술집여자가 죽어서) 여송현은 아영을 찾아 늙을 때까지 방황한다는 스토리이다.

흑흑...감옥이 아니라 여송현이 배신한 것 같다...

글쎄...딴 사람이면 몰라도 여송현이 그렇게 많이 배신을 하다니 가슴이 아프다. 그 것도 여색에 미쳐서...어~흑... 사람의 행동이 미우면 그 사람도 미워진다. 여기서의 여송현은 인물도 못나 보인다. 늘 소오강호의 영호충이였음 하는 바램이다..

새의 역을 하는 양소빙은 그 녀의 특기인 발레가 도움이 많이 된것 같다. 아름다운 움직임..선이 아주 곱다. 화려하면서도 바람같은 그녀의 동작이 늘 부럽다.

이야기 3 "귀모병아 鬼母痴兒"

상군(소옥화 분)은 사랑하는 남자(무협시리즈에 많이 나오는 총각인데...이름이 기억 안나네요)를 만나서 결혼을 하게 되는데 결혼하던날 눈사태를 만나서 식장에 가보지도 못하고 죽는다. 죽었지만 상군의 몸 속에는 아기가 있었고 상군은 이 아기를 낳기 위해 저승사자에게 부탁하여 아이의 출산 후 저승으로 간다. 근데..그게 가능한 건가????

아이 천생(진호민 분. 진호민이 나오는 시리즈는 좀체로 보기 힘들다. 단예였을 때처럼 천진난만한 웃음을 보여준다. 천부적으로 귀여운 스타일..)은 자라서 그림을 잘 그리는 서생이 되고 이로 인해 황제에게 부름을 받아 궁중에서 그림이나 그리고 산다. 황제의 총애를 받지만 질투하는 놈도 있고 그가 귀신이라고 주장하는 도사도 있어서 그는 힘들게 역경을 해쳐나간다. 귀신이 낳으면 그 아가도 귀신인가? 그 것이 알고 싶다. 진짜 궁금하다.

그 와중에 저승으로 간 그의 모친 상군이 시시때때로 그를 도와준다. 그리고는 그녀의 모정에 염라대왕도 감동하여 천생을 완전한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는 이야기...

또 다른 이야기는 담에 올리자....

KOOL은 보통 줄거리는 쓰지 않는다. 초등학교때 줄거리 쓰는 숙제에 질려서리. 그렇지만 요제는 줄거리 이외에는 뭐 별다른 특징이 없다. 그냥 심심풀이 땅콩으로 보면 되겠다.

야심한 시각에...K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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